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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두산 선수, 코로나19 2차 접촉…1군 전원 ‘자택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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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접촉 우려에 훈련을 중단했다.

두산은 24일 “소속 선수의 코로나19 2차 접촉 사실이 확인돼 1군 선수단 전체의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예정된 훈련도 전면 취소했다.

해당 선수는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았으나 함께 살고 있는 가족 중 1명이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 이 선수의 가족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친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두산은 “KB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훈련 중단과 함께 해당 선수 가족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1군 선수단 전체가 자택 대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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