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KT위즈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가 이틀 연속 청백전을 치른다.

KT는 25일 오후 1시부터 홈구장 수원KT위즈파크에서 6이닝 청백전을 소화한다. 전날 청백전을 치른 KT는 당초 하루 훈련 후 26일 청백전을 치르는 것으로 계획을 짰지만 26일 수원 지역에 비예보가 있어 청백전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이날 청팀은 박세진이 선발 투수로 나서며 황재균(3루수)~김민혁(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조용호(좌익수)~박승욱(유격수)~배정대(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백팀은 배제성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라인업은 오태곤(우익수)과 송민섭(중견수)이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김병희(1루수)~강민국(유격수)~허도환(포수)이 중심 타선을 구축한다. 하위 타선엔 천성호(3루수), 안승한(지명타자), 이재근(2루수), 신용승(좌익수)가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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