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kt 外人 3총사,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28일 훈련 합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23일 입국한 프로야구 kt위즈의 외국인 선수 3명이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28일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kt는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자체청백전 도중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1일부터 3월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kt는 지난 9일 귀국했지만,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 외국인 선수 3명은 미국에 남았다.

매일경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kt위즈 외국인 선수들. 사진=kt위즈 제공


하지만 미국에도 코로나19가 번지면서 이들은 23일 저녁에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이들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른 특별검역조사를 받았고, 24일 수원 인근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은 조만간 팀에 합류하게 된다. 청백전이 끝난 뒤 이강철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당장 훈련에 합류하고 싶다고 한다”면서 “이번 턴을 지나서 토요일(28일)부터는 합류시킬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