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댈러스의 구단주 마크 큐번 |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 마크 큐번이 5월 중순이면 정규리그 재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큐번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폭스 비즈니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미국에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필요하다"며 "5월 중순이면 무관중 경기로라도 리그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NBA 정규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12일부터 중단된 상태다. 또한 최소 10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큐번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여러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눈 결과 이런 결론을 내렸다"며 "NBA가 미국 프로스포츠 중 가장 먼저 리그를 재개하는 종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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