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4 (금)

'밥블레스유2' 강소라, 인생언니 출격 "번호 얻으러 왔다" [TV스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강소라 / 사진=Olive 밥블레스유2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밥블레스유2'에 강소라가 출격한다.

26일 방송되는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4회에는 인생언니 강소라가 출연한다. 솔직하고 가감 없는 토크와 호쾌한 매력으로 언니들의 유쾌함 지수를 제대로 업시켰다고 전해져 강소라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강소라는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을 만나자마자 "언니들의 번호를 얻으러 왔다. 오늘 출연한 건 100% 사심"이라며 숨겨놨던 팬심을 뽐낸다.

또한 강소라는 먹방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본인만의 맛집 리스트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최애 맛집으로 남도 음식점을 추천, 언니들을 이끈다. "우리 엄마 식당 하셨다"며 으름장을 놓던 박나래와 출연자들은 강소라의 추천 음식인 맑은 대구탕, 갈치조림, 흑산도 홍어삼합 등을 맛보고는 쌍 따봉과 함께 폭풍 먹방으로 화답한다.

한편, 강소라와 장도연은 ‘똥손X망손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손만 대면 깨지는 통에 돈도 같이 깨지고 있다는 사연’에 적극 공감한다. 강소라는 얼마 전 옷장에 넣어둔 방향제를 깨 먹었다며 똥손임을 고백하고 장도연 역시 "우리 집에도 넣어놨다. 당장 빼야겠네"하며 멋쩍게 웃는다. 이어 강소라는 고구마를 찬장 위에 올려놔서 아침마다 떨어진다며 하소연하고 장도연은 정신없는 아침에 휴대전화와 향수를 든 손이 꼬여서 입에 향수를 뿌린 적도 있다며 에피소드를 방출, 똥손 시스터즈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강소라와 장도연은 그들만의 기상천외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강소라는 "드라마 '대장금' OST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왕에게 올리는 것처럼 정성을 다하게 돼서 요리할 때 듣는다"라는 팁을 제시하고, 장도연은 "나랑 진짜 비슷하다. 출근 준비하면서 차분한 마음을 위해 '올드보이' OST를 듣는다"라며 신선한 케미스트리의 절친으로 거듭난다.

반면 박나래는 “똥손은 시작부터가 틀린 거다”라며 강소라, 장도연에게 핀잔을 주다가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할 일이 벌어진다. 과연 박나래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밥블레스유2'는 이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