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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빌보드 200’ 톱5 몬스타엑스, 5월 국내 컴백…7개월 만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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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몬스타엑스가 5월 가요계에 컴백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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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는 5월 가요계에 돌아온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27일 “몬스타엑스가 오는 5월 중 새로운 앨범으로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미니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를 발표했던 몬스타엑스는 약 7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국내 컴백을 확정 지었다.

강렬하고 흥 넘치는 퍼포먼스의 '팔로우' 활동 이후 몬스타엑스는 국내에서 해외로 활동 범위를 넓혀 활발한 글로벌 활약을 펼쳐나갔다. 사랑을 주제로 감성 넘치는 팝을 담아낸 미국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와 타이틀곡 ‘유 캔 홀드 마이 하트(YOU CAN'T HOLD MY HEART)’의 달달한 음악 색깔로 현지의 마음도 사로잡은 것이다.

그 결과 미국 빌보드와 포브스·타임·롤링스톤 등 수많은 해외 유명 매체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고, 빌보드의 메인 차트로 손꼽히는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총 7개 빌보드 차트 TOP 10 진입을 시작으로 롤링스톤 ‘톱 200 앨범’ 7위, 라디오 디즈니의 ‘톱 라디오 디즈니 송즈’ 차트 1위, 타임지 선정 ‘금주의 베스트 곡 5’에 자리했다.

이번 국내 컴백은 주헌의 복귀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스타쉽은 “지난 1월 심리적 안정과 충분한 휴식을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주헌이 휴식기 동안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로 당사자와 소속사, 전문의 등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활동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컨디션을 꾸준히 체크하며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층 더 성장한 몬스타엑스가 완전체로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무대가 기대된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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