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리버풀, ‘이강인 동료’ 페란 토레스 노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이강인(19) 소속팀 발렌시아가 자랑하는 최고 유망주 페란 토레스(20)를 노린다.

‘유로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페란 토레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2019-20시즌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발렌시아를 넘어 스페인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떠오른다”라고 보도했다.

2019-20시즌 페란 토레스는 35경기 6득점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좌우 날개라는 소화 위치는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의 서브 포지션과 겹친다.

매일경제

리버풀이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자랑하는 최고 유망주 페란 토레스를 노린다. 사진=AFPBBNews=News1


페란 토레스는 발렌시아와 현재 계약이 2020-21시즌이면 끝난다. 발렌시아가 설정한 9000만 유로(약 1208억 원)라는 바이아웃 액수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리버풀은 2021년 1월부터 유럽축구연맹(UEFA)이 25년 전 인정한 보스만 판결을 근거로 발렌시아 의사와 관계없이 페란 토레스와 협상할 수 있다.

알베르트 셀라데스(45) 감독은 지난 2월 “페란 토레스가 발렌시아와 장기계약을 맺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으나 미래는 불투명하다. dan0925@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