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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무리뉴, 토트넘서 고딘 영입 드디어 성공?...맨유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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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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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팀을 옮긴 후에도 디에고 고딘(34)을 향한 조세 무리뉴 감독의 관심은 수그러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은 고딘을 영입해 불안한 수비의 중심축을 세우고 얀 베르통언이 떠날 가능성에 대비할 생각이다.

견고한 수비구축을 바탕으로 경기운영을 하는 무리뉴 감독은 언제나 강력한 센터백을 보유하길 바랐다. 토트넘의 경우 시즌 도중 부임한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고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베르통언,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등을 기용하며 포백-스리백을 넘나들었지만 무리뉴 감독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수비력은 아니었다. 이에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무리뉴 감독에 눈에 든 건 바로 고딘이었다. 고딘은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던 시기에서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잔류를 선택한 바 있다. 그리고 고딘은 오랜 아틀레티코 생활을 마치고 2019-20시즌부터 인터밀란에서 활약하게 됐다.

하지만 고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슈크리니아르, 데 브뤼의 짝으로 고딘보다 유망주 바스토니를 더 기용할 생각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딘의 나이가 만 34세에 달하지만 여러 구단들이 영입 의사를 타진하는 이유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떠난 후에도 맨유가 고딘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토트넘도 경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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