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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조코비치,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13억4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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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성금 100만 유로(약 13억 4천만 원)를 기부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아내 옐레나와 함께 노바크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 기구 구매 등에 쓰일 성금 100만 유로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코비치는 세르비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와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만 우리는 이를 이겨내고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서로 함께 돕고 하나가 된다면 더 빠르고 쉽게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등 두 차례 대회에 출전해 모두 우승했습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세계 4위·스위스)도 이틀 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스위스프랑(약 12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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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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