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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기안84가 훈훈한 자태를 자랑했다.
기안84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언 형이 찍어준 다리 길게 나온 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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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기안84는 나무 밑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발랄한 모습이 보기만 해도 유쾌한 에너지가 넘친다.
기안84는 "나도 찍어준다고 했는데 자기는 됐다고 화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안84와 이시언은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기안84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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