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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키움, 외국인 3인방 모터·요키시·브리검 '코로나19'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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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키움 히어로즈 테일러 모터. (키움 히어로즈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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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수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움은 28일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가 27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 음성이라는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키움의 대만 캠프가 끝나고 미국에서 훈련하던 세 명은 코로나19로 현지 상황이 좋지 않자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초 브리검과 요키시, 테일러는 다음달 2일 2차 검사까지 받은 뒤 팀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선수들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면서 스케줄이 변경됐다.

한편 KBO는 오는 31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외국인선수 자가격리와 관련된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키움 관계자는 "실행위에서 외국인 선수 관련 논의 결과가 나오면 그것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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