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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효정 에디터] 김병만이 개그맨 후배들의 병만족 합류를 반가워했다.

28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는 46기 병만족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개그맨이 이렇게 많은 게 이번이 역대 최고다"라며 후배 개그맨들을 소개했다.

이어 병만족장은 "저도 사실 개그맨이다"라며 개그맨 G4 결성을 알렸다. 이에 양세형, 노우진, 이상준은 개그맨으로서 한 치도 물러섬이 없는 의욕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병만족장은 자신보다 형인 우지원의 등장에 "형님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라고 친근하게 말했다.

이에 우지원은 "병만이랑 한 10년 만에 만나는 거 같다"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병만족장은 우지원에게 "그런데 내가 형님을 뭐라고 소개해야 하냐?"라고 물었고, 우지원의 코칭에 따라 "요즘 해설위원도 허시면서 먹고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막 하시는 우지원 형님이십니다"라고 소개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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