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과 총기사용 혐의를 받고 있는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에게 1년 이상의 자격정지가 내려져야 한다는 미국 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28일(현지시간) "UFC가 존스에게 1년 이상의 자격정지를 부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존스는 지난 27일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음주운전과 총기오용 혐의로 체포됐다. 존스가 과거에도 음주운전과 뺑소니, 코카인 흡입, 불법약물 사용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바 있다.
발길질 중인 존 존스. 사진=ⓒAFPBBNews = News1 |
뉴욕포스트는 "존스에게 최소 1년의 자격정지를 내리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존스는 스스로 자신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위험하다는 것을 증명해오고 있다. UFC가 다시 존스에게 자격정지를 내릴 때다"라고 덧붙였다.
존스는 종합격투기 통산 26승1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도미닉 레예스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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