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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이상엽에 이혼 선언…사남매 전원 '돌싱' 됐다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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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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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 이상엽과 이혼을 결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3회·4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윤규진(이상엽)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나희는 임신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윤규진은 다툰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송나희가 배란일에 맞춰 관계를 가지려고 하자 거부했다.

결국 송나희는 난임 클리닉에 예약했고, 윤규진에게 퇴근 후 시간 맞춰 오라고 당부했다. 윤규진은 퇴근 후 어머니 최윤정(김보연)이 술에 취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난임 클리닉이 아닌 최윤정에게 향했다.

그날 밤 송나희는 "근데 뭐. 납치라도 당했니? 병원 대기실에서 오지도 않는 너 기다리면서 혼자 얼마나 비참했는 줄 알아?"라며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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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진은 "엄마 전화로 다른 사람한테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너무 취해서"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송나희는 "또 뭔 쇼를 해서 불러들이셨는데. 어머니가 그런 쇼한 게 한두 번이야? 어머니가 너 불러들이시는 이유가 한두 가지냐고. 어머니 때문에 우리가 피해보잖아"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윤진규는 "우리가 피해를 보다니. 너잖아. 지금 일방적으로 너 혼자 밀어붙이고 있는 거야"라며 독설했고, 송나희는 "뭔 소리야? 넌 별로인데 나만 애쓴다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송나희는 "난 그만큼 간절해. 넌 나만큼 간절하지 않은 거고"라며 다그쳤고, 윤진규는 "웃기지 마. 너 그렇게 간절했으면 진작에 무리하지 말라는 내 말 들었어야지. 내가 그때 뭐라 그랬어. 유산기 있다고 콘퍼런스 가지 말고 집에서 그냥 쉬자 그랬지. 결국 네가 우리 아이 포기한 거잖아"라며 과거 유산 경험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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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희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그러니까 넌 계속 날 원망하고 있었구나? 그래서 피한 거였어? 알았다. 미안하다. 그런 줄도 모르고 들이대서"라며 돌아섰다.

이후 송나희는 윤규진과 서로 애정 표현을 하던 장면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드러냈고, 이혼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또 장옥분(차화연)은 송다희(이초희)가 결혼 당일 파혼하자 절망했다. 장옥분은 송나희에게 하소연했고, "이제 내 희망은 너밖에 없어. 너는 잘 살아야 돼. 너는 나 배신하면 안 돼. 혹시라도 너까지 잘못 되면 혀 깨물고 죽어버릴 거야"라며 못 박았다.

그러나 송나희는 윤규진에게 "이혼하자. 우리. 대신 조건이 있어"라며 통보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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