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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이상엽에 "이혼하자"…시청률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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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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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이민정이 이상엽에게 "이혼하자"고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3, 4회는 시청률 23.2%, 26.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정과 이상엽이 계속해 엇갈리는 현실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송나희(이민정 분)는 동생의 파혼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윤규진(이상엽)의 태도에 분노하며 "처제가 결혼 당일날 파토를 내고 왔는데 축구가 눈에 들어와? 너도 가족이라며!"라고 소리쳤다.

그런가 하면 송나희는 윤규진의 행동에 실망하면서도 임신을 위해 난임 클리닉을 예약하는 노력을 보여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윤규진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난임 클리닉에 가려했지만 술에 취한 엄마 최윤정(김보연)을 데리러 가기 위해 급하게 노선을 변경, 약속을 어겨 엇갈리는 운명을 맞았다.

이후 송나희는 어머니 탓이라고 말하는 윤규진에게 분노했고 "이번엔 또 뭔 쇼를 해서 불러들이셨는데?"라며 강하게 몰아붙여 부부 싸움의 불씨를 붙였다.

이때 윤규진은 과거 유산 당시의 일을 언급 "결국 네가 우리 아기 포기한거잖아!"라며 오랜 시간 쌓인 두 사람의 골을 다시 한 번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윤규진은 자신의 실수로 상처를 줬었다는 자책감과 사뭇 달라진 송나희의 태도에 마음앓이를 하며 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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