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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3선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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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도쿄=AP/뉴시스]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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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30일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다시마 회장은 지난 29일 열린 온라인 이사회에서 3선이 확정됐다.

2016년부터 일본축구협회를 이끌고 있는 다시마 회장은 앞으로 2년 더 일본 축구계 수장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됐다.

다시마 회장은 "코로나19로 세계가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일본 축구계, 스포츠계가 하나 돼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상태를 두고는 "치료가 잘 진행돼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다시마 회장은 병원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회의에 참석했다. 다시마 회장은 폐렴 증세를 보여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다시마 회장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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