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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 끝없는 김준현 먹방에 SOS "따따따 따따 따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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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맛있는 녀석들’이 김준현의 먹방에 두 손, 두 발 들고 SOS를 요청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군산의 대표 먹거리인 박대 요리와 짬뽕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대 요리 맛집에서 김준현은 “녹화 전날 발동(?)을 잘못 걸었다”라고 말문을 열며 “토망고를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달고 맛있어서 저녁을 먹지 않을 생각으로 3개를 흡입했다. 단 걸 먹었더니 짠 게 먹고 싶어 부어스트 소시지까지 먹었다. 그리고 매콤한 음식이 또 당겨 라면까지 먹고 콜라로 마무리했다“라고 전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현의 먹방은 전날 야식에 그치지 않고 다음날인 촬영장에서도 계속됐다. 짬뽕 맛집을 방문한 김준현은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삼선짬뽕을 시작으로 멘보샤, 탕수육, 군만두, 짬뽕밥, 청탕면, 물짜장 등 코스로 식사를 이어갔다.

다른 멤버들은 배가 부르다며 젓가락을 놓았지만 김준현의 먹기량은 더욱 두드러졌다. 평소 중국요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는 “배가 엄청 부르지만 짜장면이 궁금하다”며 추가 주문을 했고 거기에 공깃밥과 고명으로 올릴 오이까지 시키며 깔끔하게 비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세윤은 “중간에 끊지도 않고 2시간 40분째 녹화 중”이라며 제작진에게 힘겨움을 토로했고 결국 영화 ‘엑시트’ 에 나왔던 휴대전화 플래시로 구조 신호인 ‘따따따 따따 따 따따따’를 외쳤다. 그러자 김민경, 유민상도 함께 동참하며 SOS 신호를 보냈으나 김준현 역시 밀릴 수 없다는 듯 모스부호에 맞춰 탕수육을 주문해 폭소를 안겼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코미디TV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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