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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할시, 코로나19 여파로 5월 내한공연 취소 결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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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할시 / 사진=라이브네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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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팝가수 할시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30일 할시의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오는 5월 9일 진행 예정이던 할시의 내한공연 '매닉 월드 투어 라이브 인 서울(Manic World Tour Live in Seoul)'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해 예정된 5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내한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23일 저녁 5시 30분 이후 취소건에 대해서는 공식 예매처를 통해 취소 수수료 환불이 가능하다.

기획사 측은 "이번 할시 내한공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과 공연을 기다리고 계셨을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현 상황이 빠르게 호전돼 곧 좋은 공연으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헬시는 지난 1월 세번째 스튜디오 앨범 '매닉(Manic)'을 발매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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