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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메날두 논쟁을 넘어 메라도나 논쟁으로. 리오넬 메시의 위대함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카사노는 리오넬 메시가 디에고 마라도나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제 2의 마라도나로 시작했던 메시지만 이제 수많은 업적으로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제 메시와 마라도나 중 누가 더 위대한 선수인가라는 논쟁이 나오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오랜 소원이었던 '새로운 마라도나'를 현실화시켰다. 그는 2004-2005년 데뷔 이후 위대한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카사노는 메시가 마라도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메시가 15년 동안 보여준 꾸준함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카사노는 "마라도나는 4~5년 동안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메시는 무려 15년 동안 위대한 활약을 펼쳐왔다"라고 극찬했다.

메시에 대해 카사노는 "그는 15년 동안 710골을 넣고 300개가 넘는 도움을 기록했다. 한 마디리로 메시가 경기에 나서면 그의 팀이 이미 1-0으로 앞서고 시작하는 것"이라 극찬했다.

카사노는 "마라도나 팬들은 인정해야될 것이다. 메시는 마라도나를 뛰어 넘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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