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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도르트문트, 산초 이적 안 막는다 “선수 결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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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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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30일(한국 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제이든 산초의 이적을 막지 않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4골 15도움으로 도르트문트의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이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구단들이 산초 영입을 위해 움직임을 시작하고 있다.

산초의 계약기간은 2022년이다. 이에 도르트문트도 이적료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산초를 보내야 한다.

한스 요아힘 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항상 선수가 원하는 것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코로나 사태 전 우리는 산초와 함께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위기 상황에서 부자 구단이라고 해도 우리가 선수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도 산초 이적 이야기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다음 구단에 대한 구체적인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 과연 산초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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