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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추천 음악·영화에 美 틴보그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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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이 언급한 음악과 영화에 대해 미국 유명 매체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추천이라고 밝혀 화제다.

제이홉은 지난 18일 방탄소년단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방문해 셀카와 함께 자신의 애완견 미키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댓글로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팬들이 “요즘 어떤 음악을 듣고 가장 좋아하는 인생 영화는 무엇이냐”고 묻자 친절하게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고 미국의 패션·연예 매체 틴보그는 제이홉이 언급한 음악과 영화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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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이 말한 음악은 멤버 뷔의 최신 솔로곡이자 드라마 ‘이태원 클래스’의 OST인 ‘스윗 나잇(Sweet Night)’이다. 요즘 올드 스쿨 힙합 계열의 음악을 주로 듣고 있다며 피트 록과 과 C.L. 스무스의 ‘The Creator’를 앨범 커버와 함께 포스팅해 눈길을 끌었다. 팝 히트곡인 제니퍼 로페즈의 ‘브레이브(Brave)’와 Pussycat Dolls의 ‘Stickwitu’도 추천했다.

제이홉이 언급한 영화는 2004년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이프 온리(If Only)’다. 틴보그는 주인공 제니퍼 러브 휴잇이 부른 노래 ‘러브 윌 쇼 유 에브리싱(Love Will Show You Everything)’과 ‘테이크 마이 하트 백(Take My Heart Back’)도 함께 소개했다.

제이홉은 팬들이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는 ‘킹덤2’을 보느냐는 질문에는 “비행기에서 보려고 아껴두고 있다”고 말했다.

틴보그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모든 즐길거리를 환영한다. 제이홉의 유니크한 선택도 예외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틴보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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