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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세바스찬 스탠 “코로나 19 거리두기 안하는 멍청이들, 화가 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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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할리우드 배우 세바스찬 스탠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바스찬 스탠은 최근 머슬&피트니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코로나 19의 위험과 안전 예방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며 “마이애미 해변에 나와 있는 멍청이들을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다”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그는 “그곳에서는 코로나 19가 정말 큰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정말 화가 난다”며 “병원 등 우리 주변에서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경찰, 간호사들은 종일 일하고 집에 돌아간 후에도 혹여 감염될까 아이들을 제대로 만지지도 못한다.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데 마이애미 해변에는 여전히 멍청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이것이 미국의 현주소다”며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 세대들은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을 견디고 이겨냈다. 우리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만의 자가격리 방법에 대해 “혼자서 춤을 춘다. 길에서 쳐다보는 사람도 있지만, 지금은 별로 상관 안 한다”며 “하루에 20번씩 집안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기도 하고, 푸쉬 업과 플랭크 등을 하며 몸매를 유지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바스찬 스탠은 마블 영화 ‘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 ‘마션’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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