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배철수 잼` 김명중 사진작가, 폴 매카드니 첫 촬영시 “누군지 몰랐다” 웃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배철수 잼’ 13년차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작가 김명중이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에서는 폴 매카트니의 13년차 전속 사진작가인 김명중 씨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명중은 ‘폴 매카트니’를 ‘폴 경’이라고 불렀다. 폴 매카트니 역시 ‘폴 경’이라고 부르는 걸 좋아한다고.

이후 MC 배철수는 굉장히 물어보기 민망해하면서도 “계약할 때 얼마를 받고 시작했냐”고 운을 뗐다. 이에 김명중은 “그때 제가 폴 매카트니에 대해 얼마나 문외한이었느냐 하면”이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명중은 당시 영국 리버풀의 축구 구장으로 유명한 ‘안필드 스타디움’도 몰랐고, 폴 매카트니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 채, 사진만 찍었다고 전했다. 그는 “배경 지식 없이 사진만 찍었다. 그때 모니터링을 할 때 ‘예스터데이’가 흐르고 있어서 그제서야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명중은 “몰라서 더 집중해서 찍고 담담하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렇게 첫 촬영 마쳤다. 당연히 일회성일 줄 알고 쎄게 불렀다. 감사하게도 폴 경이 13년째 지금까지 쎄게 주시고 계신다”라며 “폴 경이 저희 애들 학비와 집세를 다 내주고 계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