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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맨유, ‘교통사고’ 그릴리시 대신 메디슨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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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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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타깃을 변경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3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교통사고를 낸 잭 그릴리시 대신 다른 선수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오랜 기간 그릴리시 영입을 추진했다. 그릴리시는 애스턴 빌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설 미드필더가 필요했던 맨유에는 적합한 자원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팬들에게는 집에 머물자고 한 그릴리시가 격리를 위반하고 파티 후 교통사고를 낸 것이다. 그릴리시가 슬리퍼를 신고 있는 모습으로 경찰 옆에 서 있는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전달됐다. 이 소식은 곧바로 많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그릴리시도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얼마나 부끄러운지 또 주말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기 위해 이 영상을 올린다. 친구가 잠깐 나오라고 한 제안을 바보처럼 수락했다. 모두가 내 사과를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맨유의 관심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문제를 일으키는 선수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이로써 맨유의 관심은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

맨유는 그릴리시와 함께 메디슨도 오랜 시간 주시했다. 이번 사건으로 맨유의 생각은 확실하게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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