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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황의조 "코로나19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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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의조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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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랑스 리그앙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기도했다.

황의조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다"고 공감한 후 "최대한 집에 머무르고,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의료진도 언급했다. 황의조는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의료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지난 13일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유럽을 집어삼키자 모든 축구 활동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에 프로축구 1부리그 리그앙도 중단됐고, 현재 황의조는 집에서 훈련하며 리그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황의조의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방역용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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