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송대관 “태진아와 라이벌? 한 때는 정말 살벌했다”(‘밥은 먹고 다니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송대관이 태진아와 라이벌 구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수미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송대관에게 태진아와의 앙숙 케미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송대관은 김미화가 진행을 맡았던 코미디 쇼 ‘이 밤의 끝을 잡고’가 시작이었다며 “그 때 태진아가 나와서 송대관을 씹었다더라. 속에서 화가 올라왔다. 7년 후배가 뭐 저런 게 있나 싶었다. 진짜로 불러서 박아버리려고 했는데 힘은 나보다 센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화가 나서 거기서 또 막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까 방송국에서 계속 우릴 불러서 (싸움을) 붙이더라. 분위기는 살벌했다. 진짜로 기분이 상해서 태진아를 피해 다니기도 했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송대관은 아내의 사업 실패 후 자신의 건강이 나빠졌을 때 태진아가 수술비에 도움을 준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trdk0114@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