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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이영하알칸타라 강속구 맞대결…페르난데스 2루타 (동영상)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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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김성락 기자]경기종료후 알칸타라와 이영하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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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두 선발 투수가 강속구를 뿌리며 호투를 펼쳤다.

두산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 잠실에서 진행한 7번째 청백전이다. 결과는 백팀의 2-1 승리.

청팀은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오재원(2루수)-김재환(좌익수)-페르난데스(1루수)-정상호(지명타자)-류지혁(3루수)-이유찬(유격수)-이흥련(포수) 순으로 타선을 짰고, 이영하가 선발 등판했다.

백팀은 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김인태(좌익수)-김대한(우익수)-안권수(중견수)-오명진(지명타자)가 나섰다.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

알칸타라와 이영하의 강속구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영하는 최고 149km의 직구를 중심으로 커브, 슬라이더 등을 섞어 던졌고, 알칸타라는 최고 154km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졌다.

알칸타라가 미소를 지었다. 알칸타라는 3이닝 동안 54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영하는 1회 수비실책으로 실점이 나오면서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했다.

알칸타라에 이어서는 박치국(1이닝 무실점)-이형범(1이닝 무실점)-채지선(1이닝 1실점)이 마운드에 올랐고, 청팀에서는 이영하 이후 함덕주(1이닝 1실점)-윤명준(1이닝 무실점)-김민규(1이닝 무실점)가 등판했다.

백팀은 선두타자 허경민이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재호의 진루타, 최주환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4회 오재일의 2루타와 박세혁의 적시타로 백팀이 한 점을 더한 가운데, 청팀은 6회 오재원의 볼넷 뒤 도루,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날 페르난데스는 멀티히트를 치며 타격감을 뽐냈고, 오재일은 2루타 한 개로 장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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