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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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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5월 예정 SK텔레콤오픈 등 2개 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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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19년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의 경기 장면.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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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5월 개최 예정이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과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이 취소됐다.

KPGA 코리안투어는 1일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SK텔레콤 오픈과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예정인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의 대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KPGA 코리안투어는 4월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던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연기했지만, 코로나19로 대회를 취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개 대회가 취소되면서 KPGA 코리안 투어는 2020시즌 17개에서 15개로 줄었다.

SK텔레콤 오픈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지 않는 분위기에서 골프장 변경, 날짜 변경 등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했으나 올해는 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갤러리와 선수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라고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 인근 코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계획이던 신한동해오픈을 장소를 변경해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컨트리클럽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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