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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미스터트롯' 영탁 "♥이상형은 진취적 성격+선한 외모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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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미스터트롯' 영탁이 이상형을 밝혔다.

2일 오후 5시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자들의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모두가 참석해 '미스터트롯'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영탁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부모님을 모시고 경연이나 큰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없었다"며 "결승전 때 부모님 앞에서 노래를 했을 때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결승전을 세 번해서 부모님을 세 번 모셨다"며 "아버지가 건강이 안 좋으시긴 하지만 바람을 쐬니까 좋아하시더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던 영탁은 이상형으로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여성이 좋다. 좋은 에너지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사람에게 끌릴 것 같다. 선한 이미지가 좋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킨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했으며,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접수받은 문자 투표수가 무려 773만 1781표에 달하는 등 뜨거운 사랑 끝에 종영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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