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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바이든, 트럼프 대중국 관세 '묻고 더블'...중국때리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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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때보다 강화된 대중국 관세 발표

트럼프 "바이든 관세 미흡…적용 품목 확대해야"

중국 "관세 취소해야…필요한 모든 조처 할 것"

[앵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등에 대한 관세를 4배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하면서 2차 무역전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의 대중국 관세가 미흡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때 만들어진 대중국 관세를 유지할지 말지 검토하겠다던 바이든 행정부가 더 강력한 관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100%로 네 배 올리고 반도체와 태양광 전지 등은 50%로 두 배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