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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이슈]"피로 누적 탓, 코로나19 무관"..전소민, '런닝맨' 한 달 휴식→쾌유 응원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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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전소민/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전소민이 건강 문제로 약 한 달간 방송 활동을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 기간 동안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도 잠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2일 전소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관계자는 전소민과 관련 헤럴드POP에 "큰 문제는 없지만 무리를 많이 해 현재 병원에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다수 스케줄을 소화하던 전소민은 피로 누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들어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한 것. 다만 이는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 '런닝맨' 측에도 양해를 구했다. 관계자는 "'런닝맨' 측도 이해를 해주셨다"면서 "여유 있게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전소민은 엉뚱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게스트들과의 수줍은 러브라인 등으로 '런닝맨'의 큰 축을 맡아왔던 바, 걱정과 아쉬움의 목소리가 더욱 크다. 그러나 출연진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팬들은 전소민이 하루빨리 회복한 후 재충전하고 돌아오길 바라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 2004년 MBC 시트콜 '미라클'로 데뷔, 2013년 방영된 임성한 작가의 MBC '오로라 공주'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생일 편지' 등으로 활동하면서 크게 사랑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부터는 '런닝맨'에 합류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면서 그 공로를 인정 받아 2018년에는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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