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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페라의 유령', 코로나19 검사 진행…"확진자 2명, 입원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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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측이 공연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진행 상황을 전했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3일 "배우와 스태프 총 128명 중 확진자 2명, 음성 83명, 결과 대기 8명, 검사 대기 35명이다"고 밝혔다.

앞서 '오페라의 유령' 출연 배우 2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는 14일까지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초 확진자는 캐나다 국정의 여성 앙상블 배우다. 추가 확진자는 미국 국적의 남성이다. 현재 두 사람은 모두 지정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제작사는 "면밀하지 못했던 프로덕션 운영으로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중단으로 보시지 못한 관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지난달 14일 개막했다. 오는 6월 27일 블루스퀘어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사진출처=오페라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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