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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여전히 불안하네' SK 핀토, 4이닝 6실점(1자책)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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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 곽영래 기자] SK 와이번스가 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청백전을 가졌다.1회초 수펙스팀 핀토가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외국인 투수 핀토가 여전히 아쉬운 피칭을 했다.

핀토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1~2군 청백전에서 4이닝 7피안타 6실점(1자책)으로 불안했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비자책 실점이 많았으나, 위기 관리 능력이 아쉬웠다. 앞서 3경기 13실점(7자책)에 이어 이날도 실점이 많았다.

1회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출루했다. 선두타자 최지훈은 유격수 땅볼, 김재현은 삼진, 정진기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 운이 없었다. 남태혁, 김성민, 최항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남태혁의 안타만 정타, 김성민의 타구는 배트가 부러지면서 안타가 됐고 최항의 타구는 내야수 키를 살짝 넘겼다.

위기에서 핀토는 이홍구를 150km 바깥쪽 직구로 루킹 삼진, 이거연을 134km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존 구석을 잘 찔렀다. 이어 김성현의 타구를 3루수 최정이 글러브로 잡지 못하고 옆으로 튕기면서 1루로 던지지 못했다. 기록은 실책. 최지훈에게 우선상 2루타를 맞아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최지훈은 3루까지 뛰다 태그아웃됐다. 비자책 4실점

3회 다시 안정을 찾았다. 2아웃을 잡은 뒤 남태혁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성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4회 최항을 2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은 뒤 이홍구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거연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2루 도루를 허용했다. 김성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실점했고, 이 때 1루수 로맥의 홈 송구가 빗나가며 타자주자는 2루까지 진루했다. 최지훈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6실점째 허용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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