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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롯데, 키움과 2대1 트레이드…전병우·차재용↔추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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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6일 키움 외야수 추재현과 내야수 전병우, 투수 차재용간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179㎝, 89㎏의 체격을 갖춘 추재현은 1999년생으로 2018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2차 3라운드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좌투좌타의 외야수로 지난해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선정됐을 만큼, 장타와 출루에 능하고 강견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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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단장은 “추재현은 고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3학년 시절에는 OPS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타석에서의 생산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뛰어난 볼넷/삼진 비율이 강점이다. 이번 트레이드는 현재보다 미래를 내다본 트레이드”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젊은 외야수를 얻어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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