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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4월의 신랑과 신부” 백성현→최희, 코로나19 속 결혼 결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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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백성현, 방송인 최희 커플이 각각 4월 결혼한다.

백성현 소속사 싸이더스HQ는 6일 공식입장을 내고 “백성현이 3살 연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오는 25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에 대해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며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 씨의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배우 백성현, 방송인 최희 커플이 각각 4월 결혼한다. 사진=옥영화, 천정환 기자


백성현의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최희 역시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최희가 오는 4월 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희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업무 관계로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초 이들은 4월 말보다 이른 때에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한 차례 연기했다. 이들도 역시,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간소하고 조촐하게 치른다.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일체 생략한다. 대신 국제어린이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3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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