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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경륜·경정, 23일까지 휴장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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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휴장 중인 광명 스피돔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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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륜·경정의 휴장기간을 2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경륜·경정은 지난 2월 23일 휴장에 들어갔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장기간 휴장에 따른 비상 대응계획을 세워 연초 계획한 사업별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재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휴장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피해를 받는 경륜·경정선수와 입점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선수 생활 안정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휴장기간 동안 임대료 면제 등의 구제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간 경주가 중단되어 선수와 임점 업체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활 안정자금 지원과 임대료 면제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운영하는 인천 영종도 경정훈련원은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되어 보건당국의 방역 예방 활동에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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