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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소지섭과 '깜짝 결혼'…17세 연하 조은정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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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소지섭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아내 조은정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소지섭 소속사 51k는 "소지섭과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드린다"며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지섭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소지섭은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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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소지섭의 아내가 된 조은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과를 전공했습니다.

지난 2014년 게임 전문채널 OGN '나는 캐리다'에 출연하며 아나운서로 데뷔한 조은정은 이후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진행을 맡으며 '롤 여신'으로 이름을 알렸고, 단아한 미모와 깔끔한 말솜씨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또한 조은정은 2016년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소지섭은 2018년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본격연예 한밤'을 찾았고, 조은정과 인터뷰를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에서 재회한 이들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현재 조은정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대학원에 진학,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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