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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상혁, 송다예와 이혼 심경 "다 제 불찰, 못해준 것 많아 마음 무겁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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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상혁 SNS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7일 김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습니다. 잘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고 힘드네요"라고 덧붙였다.

김상혁은 지난해 4월 6살 연하인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식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SNS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유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다음은 김상혁 인스타그램 전문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 저의 불찰인것만 같습니다.

잘해준거보다 못해준게 많은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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