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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나래 관상 가장 좋아"…'비스' 철학관 특집, 놀라움의 연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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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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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디오스타'가 철학관 특집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비스 철학관'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트로트 가수 이채윤과 하동근, 방송인 하지영, 키즈 크리에이터 은타민(이은),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정이나, 아나운서 조은나래, 써드아이 멤버 유림, 다크비의 D1과 이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문가로는 관상학 대가 노승우, 풍수지리 대가 조남선, 무속인 크리에이터 전영주, 전통 무속인 방은미, 무속인 별당아씨, 무속인 겸 쇼핑몰 CEO 우석도령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상학 강의부터 시작됐다. 어떤 출연자의 관상이 가장 좋은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관상학자 노승우는 박나래를 지목하며 "얼굴이 가장 좋다. 기운이 꽉 차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나래에 대해 "성형 전 사진도 봤는데 관상이 많이 바뀌었다. 성형 전 관상이 오히려 상당히 승부사 기질이 있고, 노력형이었고, 한번 목표를 세우면 돌진하는 유형이었다"면서도 "외모가 바뀌어도 내면의 기상은 바뀌지 않는다. 부지런하고 노력형으로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3년 전부터 기색이 좋다"며 "턱살도 재산궁이다. 재물은 턱에 관재가 있다"고 주장했다.

바람둥이 관상도 언급됐다. 관상학자는 "전형적으로 바람 피우는 사람은 눈빛이 다르다.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것 같다"며 "여기 다들 끼들은 있다"고 해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진짜 끼쟁이는 정이나다. 지금 그걸 잘 위장하고 있다. 이찬도 그렇다"고 주장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혼자 오래 산 사람을 보면 눈빛에 살기가 있다. 부부생활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차이가 있다"고 해 박소현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관상학자는 "이마는 하늘이다. 잘생긴 이마는 공개하는 게 좋다", "점을 일부러 만들 필요는 없다. 얼굴은 깨끗한 게 좋다. 있는 점 중에서 복점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 등의 주장을 펼쳤다.

풍수지리학 강의가 이어졌다. 풍수지리학자 조남선은 "물길 자리가 풍수지리에서는 가장 나쁜 터다. 이것만 아시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의 좋은 묫자리를 알아보는 조건도 언급했다. 풍수지리학자는 "바람이 없어야 된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은 바람이 없다. 안락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그게 명당이다"고 설명했다. 반면 안 좋은 자리는 외관상 묘에 잔디가 죽는다고. 그는 "잔디가 죽는 이유는 습기가 많아서다. 무덤이 무너지기도 한다"고 알렸다.

요즘 유행하는 '풍수 인테리어'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그러자 풍수지리학자는 "풍수는 터가 90%, 건축이 8%, 인테리어는 2%밖에 안 된다. 잠자리, 가구 배치가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복권 명당이 진짜 있는 거냐"라는 물음에 풍수지리학자는 "1등이 많이 나온 곳들은 하나 같이 명당 자리에 있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확률상 많이 팔리니까 많이 나오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분명히 터는 차이가 있다. 터를 한번쯤 의심해서 생활하시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 강의는 무속인들이 맡았다. 우석도령은 "무속인들 중에 '왜 왔어?' 하는 분들이 있다. 무속인은 손님이 올 때부터 발자취에서부터 느껴지는 게 있다. 영감이 있기 때문에 무속인들은 첫 마디가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부적 질문을 받은 별당아씨는 "부적은 그 자리에서 절대 못 쓴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우석도령은 "사주도 올리고 기도도 해봐야 하고 정갈한 마음으로 깨끗하게 써야 하는 게 부적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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