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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지찬 결승타' 삼성 청팀, 백팀 6-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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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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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다시 한 번 몸을 풀었다.

삼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경기는 7회 약식으로 했다. 선발 투수 청팀 백정현, 백팀 원태인이 다시 한 번 대결했다. 경기는 청팀이 6-0으로 이겼다.

타순은 8번까지 꾸렸다. 청팀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유격수)-박찬도(좌익수)-양우현(3루수)-이현동(우익수)-김민수(포수)-김성표(2루수)-신동수(1루수) 순이다.

백팀은 송준석(좌익수)-김재현(유격수)-이성규(1루수)-최영진(3루수)-김응민(포수)-김호재(2루수)-채상준(우익수)-박승규(중견수) 순으로 나왔다.

청팀 마운드는 선발 투수 백정현이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고 김윤수-이상민-노성호가 각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백팀은 원태인이 4이닝 3실점으로 던지고 나서 임현준(1이닝 2실점)-이수민(1이닝 1실점)으로 흔들렸다. 3명 뒤 이승현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청팀은 1회 초 무사 1루에서 김지찬이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쳐 앞서 나갔다. 그러고 4, 5회 초 백팀 마운드가 보크, 폭투로 흔들릴 때 2득점씩 더 내 승기를 잡았다.

청팀은 6회 초 2사 1루에서 김성표가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 승부 쐐기를 박았다. 백팀은 6회 말 1사 후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안 터졌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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