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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나경복·양효진, 2019-2020 프로배구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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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나경복(왼쪽)과 양효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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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나경복(26·우리카드)과 양효진(31·현대건설)이 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9-2020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나경복은 김학민(KB손해보험)과 신영석(현대캐피탈)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신인왕과 MVP를 모두 수상했다. 양효진은 올 시즌 세트당 0.853개로 블로킹 1위에 올랐고 센터로는 가장 많은 429점(전체 6위)을 올렸다. 개인 통산 기록 부문에서도 여자부 최초로 5500득점(5562점), 블로킹 성공 1200개(1202개)를 돌파했다.

남녀 신인선수상은 각각 정성규(삼성화재)와 박현주(흥국생명)가 뽑혔다. 투표와 기록으로 뽑은 남자 베스트 7엔 나경복, 정지석(대한항공·이상 레프트), 비예나(라이트), 신영석, 김규민(대한항공·이상 센터), 한선수(대한항공·세터), 이상욱(우리카드·리베로)이 뽑혔다. 여자 베스트7에는 이재영(흥국생명), 강소휘(GS칼텍스·이상 레프트), 디우프(라이트), 한송이(KGC인삼공사), 양효진(이상 센터), 이다영(세터), 임명옥(한국도로공사·리베로)이 선정됐다.

감독상은 남녀 1위로 팀을 이끈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과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은 남자부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이 공동 수상했고, 여자부는 IBK기업은행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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