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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백종원 기부, 맥주 광고 모델료 전액 전달 “시국이 시국이지만 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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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백종원 기부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맥주 광고 모델료를 전액 기부했다.

백종원은 9일 오후 개인 유튜브 채널에 맥주 안주 요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오해하지 마라. 자랑이 아니다.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시국에 맥주 광고 모델이 돼 부담을 많이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광고 모델료가 적지 않다며, 정확한 금액은 밝히지 않았으나 백종원은 “시국이 시국이지 않냐. 같이 힘내자는 의미로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하게 될 수 있던 이유로는 구독자들의 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BS를 통해 금액을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코로나 대책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같이 이겨낼 거라고 생각한다.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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