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드라이브 스루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드라이브 스루 탄생 비화가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코로나19 검사 드라이브 스루 탄생 비하인드에 대해 다뤘다.
드라이브 스루 아이디어를 낸 것은 첫 번째 확진자를 검사했던 인천의료원 김진용 과장이었다.
김 과장은 닷새 만에 드라이브 스루 진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는데 “드라이브 스루는 몇십 년 전부터 있었다. 의학적인 부분에 접목이 되는가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생물테러 시 약품 분배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했다. 만약 강남역 한복판에 생물테러가 발생하면 수많은 사람에게 예방적 항생제를 나눠줘야 하지 않나. 그 방법 중 하나가 드라이브 스루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생각만 했는데 역발상 된 게 검사를 하고 나면 그 검사 공간은 오염 공간인데 자동차가 훌륭한 공간이더라. 개인 공간이기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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