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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영스' 위너 송민호x강승윤이 밝힌 #이상형#리멤버#기생충 (ft.피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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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위너 멤버 강승윤과 민호가 출연해 다양한 입담은 물론 매력을 발산했다.

4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는 위너 강승윤, 송민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이준은 “일단 박수부터 치고 시작하겠다"면서 오늘 정규 3집 앨범 ‘리멤버’를 발매한 위너를 반겼다. 그러면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인데 앨범 발매 날 운명처럼 찾아주셨다”면서 위너 멤버 송민호와 강승윤을 소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작곡한 송민호는 “저희가 오랫동안 정성들여 만든 3집 정규 앨범이 나오게 돼서 그것만으로도 기쁘다"며 설렌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 청취자는 수록곡 ‘뜸’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기생충’ 속에서 이정은의 인터폰 장면 패러디를 보여줄 수 있는지 질문, 송민호는 강승윤의 안경까지 빌려 즉석에서 연기를 선보이며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이에 강승윤은 “‘뜸’이라는 뮤직비디오에 제대로 분장까지 하고 패러디하는 장면이 나온다. 짧은데 잘 살렸다. 다재다능하다”고 송민호를 칭찬하며 훈훈한 동료애도 보였다.

또한 이날 강승윤은 새롭게 생긴 취미로 독서를 꼽았다. 강승윤은 “팬 분들이 영감 받으라고 주신 책이 많다. 2019년까지 글자를 굉장히 멀리하다가 2020년부터 팬 분들이 주신 책을 올해부터 읽어 보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에 대해서는 "위너 노래를 듣는 여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승윤은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다보면 바깥으로 소리가 새어나오지 않나. 위너 노래가 흘러나올 때 ‘나랑 통하는구나. 나도 위너 노래 좋아하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 역시나 변함이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TMI 퀴즈 시간이 진행됐다. 퀴즈 도중 송민호는 팀 멤버 강승윤과 절친 피오 두 사람에게 동시에 메시지가 왔다면 누구에게 먼저 답할 것이냐는 다소 난해한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송민호는 바로 강승윤을 선택하면서 “피오한테 연락오면 그냥 ‘뭐하냐’고 묻는 거다. 강승윤한테는 보통 일적인게 온다”고 이유를 밝히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옆에 있던 강승윤도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 나한테는 빨리 답장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민호는 ‘신서유기’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중 최근 누구와 가장 자주 연락을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송민호는 “지원 형과는 원래도 자주 보고, 규현 형하고도 자주 연락한다. 최근에는 수근이 형하고 연락할 일이 많았다”고 말하며 돈독한 '신서유기'팀의 우애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위너는 9일인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송민호가 작사·작곡한 동명의 타이틀곡 'Remember'를 비롯한 멤버들의 새로운 자작곡과 강승윤·김진우·송민호·이승훈 네 멤버의 목소리로 재녹음한 '공허해' '끼부리지마' '컬러링' 'Different' 스페셜 트랙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Remember'는 서정적인 기타 연주와 멜로디, 송민호 특유의 감성적 가사가 애절함을 더한 발라드 곡으로 서정적인 통기타 사운드와 슬프도록 아름다운 멜로디에 애틋한 노랫말이 더해졌다. 듣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한 편의 편지같은 곡이다.

/ssu0818@osen.co.kr

[사진] '영스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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