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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장민호 “‘미스터트롯’ 경연곡 중 탐나는 곡? 영탁 ‘막걸리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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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장민호 라디오 출연 사진=TBS

트로트가수 장민호가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출연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오늘(10일) 오후 ‘9595쇼 초대석 - 9595 왔쇼’에 출연한 장민호는 본인의 본명이 장호근임을 밝혔다.

그는 “과거 아이돌 시절에는 본명으로 활동했지만 과거 기억을 잊고 새롭게 음악을 하고 싶어서 개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민호는 “트로트를 하면 자극적인 이름을 주로 사용하는데 오히려 평범한 이름을 쓰고 싶어 장민호라 지었다”며 “이름 후보에 장백산도 있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미스터트롯’ 경연곡 가운데 탐나는 곡이 있느냐는MC들의 질문에 “영탁의 ‘막걸리 한 잔’”이라며 “나도 경연곡으로 강진 노래를 선택했지만 영탁과 겹쳐 어쩔 수 없이 못 부르게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함께 듀엣하고 싶은 가수가 있느냐는 배칠수 MC의 질문에 가수 백지영을 꼽으면서 “백지영의 노래 가운데 특히 ‘내 귀의 캔디’ 같은 곡을 함께 부르고 싶다”며 “평소 반듯한 이미지 때문에 여러 가지 도전을 못했는데 앞으로는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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