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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JTBC '부부의 세계'가 인기를 모으며 원작 '닥터 포스터'의 결말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11일 온라인 상에서는 원작 '닥터 포스터'를 시청한 누리꾼들의 글이 올라오며 '부부의 세계'에 대한 결말이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이혼을 하긴 하는데 본처가 그 동네를 떠난다" "결말을 보고나서는 참 공허하더라"라고 밝혔다.
"맞다 뭔가 모를 공허함이 느껴진다" "영국 드라마라 우리 정서와 다를 줄 알았는데 그닥 다르지 않아서 그것도 신선한 충격이더라" "국내 결말이 영국처럼 된다면 욕도 먹을 것 같다" "원작과 크게 달라질 것 같지가 않은데" "보다가 속이 터져서 못 보겠더라" 등의 의견을 쏟아낸 누리꾼들은 전날 방송분에 대해 언급하며 6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0일 방송분에서는 지선우(김희애)가 여다경(한소희)의 집을 찾아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지선우는 "따른 여자랑 재미볼 땐 자식 못보고 살 각오정도는 했어야한다"고 이태오에게 경고했다.
이태오는 "실수한 것 인정한다. 가족까지 버릴 생각은 없었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지 않냐"고 소리쳤다.
이태오는 "다 정리 됐다. 네가 이런 짓만 안 했어도 투자도 다경이도 잘 넘어갈 수 있었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지선우는 "나 제혁씨랑 잤다"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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