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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KIA 2군 선수 발열 증세로 팀 훈련 중단 및 긴급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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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KIA 타이거즈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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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KIA 타이거즈 퓨처스리그(2군) 선수가 발열 증세를 보여 팀 훈련을 취소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KIA 퓨처스 선수는 11일 전남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체온 측정 시 발열 증상을 보였다.

KIA 구단은 KBO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해당 선수를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퓨쳐스 선수단은 이날 예정된 훈련을 취소했다. 또한 선수들의 이동을 금지하고 챌린저스필드를 폐쇄한 뒤 긴급 방역도 실시했다.

퓨처스 선수단은 12일 휴식을 취하고, 해당 선수 검진 결과에 따라 훈련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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