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A 타이거즈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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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고열 증세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을 했던 KIA 타이거즈 퓨처스리그(2군)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KIA는 11일 "발열 증상을 보인 선수의 코로나19 진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성수는 11일 오전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훈련을 앞두고 측정한 체온 검사에서 고열 증세를 보여 KB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각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 아울러 KIA 퓨처스 선수단은 훈련을 중단했고, 함평 챌린저스필드는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다행히도 해당 선수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KIA 퓨처스 선수단도 12일 하루를 쉬고 오는 13일부터 다시 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KIA는 이날 1군 선수단 훈련을 취소했으며, 챔피언스필드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