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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재개 시나리오 모락모락…'25일 플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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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선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NBA도 전면 중단
NBA 사무국은 3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유타 재즈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날 경기 이후 리그 일정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N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규리그를 중단한 미국프로농구(NBA)가 리그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재개 날짜를 정하지는 못했지만 재개에 대비한 '25일 플랜'을 가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5일 플랜'에 따르면 NBA 선수들은 11일간 개인 훈련을 재개하고, 14일 동안은 팀 훈련을 하며 정규리그 재개에 대비한다.

NBA 사무국은 정규리그나 플레이오프 기간을 단축하고, 플레이오프를 라스베이거스에서 치르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또 NBA 사무국이 2019-2020 시즌을 미국 노동절(9월 7일) 주간에 마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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