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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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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MVP 20일 발표, 코로나19 여파 비공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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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원주 DB 김종규가 2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이재도와 리바운드를 다투고있다. 2020.01.22.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가 20일 발표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을 조기 종료한 만큼 시상식도 비공개로 진행된다.

KBL은 16일 “이번 시즌 국내·외국 최우수선수(MVP), 신인선수상, 최우수 수비상, 식스맨상, 기량 발전상,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베스트5, 수비 5걸상, 인기상 수상자들을 20일 오후 2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전과 달리 별도 행사없이 수상자만 초청해 유투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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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허훈이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작전을 전달하고있다. 2020.01.2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MVP는 DB 김종규, KT 허훈의 각축이 예상된다. 김종규는 경기당 평균 13.3점, 6.1리바운드로 DB의 공동 1위를 이끌었다. 허훈은 평균 14.9점, 7.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인선수상은 DB 김훈과 LG 박정현의 경쟁이다. 김훈은 23경기에서 평균 2.7점, 1.4리바운드, 박정현은 20경기에서 2.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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